신한은행,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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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MOU 체결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7.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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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전기기업에 금융솔루션 제공
신한은행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체결식에 참석한 신한은행 최익성 기업그룹장(오른쪽)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신순식 부회장.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체결식에 참석한 신한은행 최익성 기업그룹장(오른쪽)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신순식 부회장.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진흥회 회원사의 해외진출 및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산업진흥회는 국내 전기산업의 육성을 위해 1990년에 설립된 단체로 현재 전기 관련 기업·유관기관 200여 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진흥회 회원사들에게 △해외진출 및 기업금융 지원 △양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발굴·소개 △해외 진출 관련 정기 세미나 또는 IR 공동 개최 등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협약식은 '2022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KOSEF)가 개최중인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됐다. 올해 KOSEF는 베트남 현지 전력산업 전시회인 'Vietnam ETE & Enertec EXPO'와 동시에 개최됐다.

양 전시회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현지 기업과 한국 기업 250여개사가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참가 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현지 진출 관련 상담·수출입 등의 상담이 진행된다. 금융사로서는 유일하게 신한은행이 참가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신한은행이 한국 전기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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