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위한 의회,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 강조
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안성민(60.영도1) 당선인이 추대됐다. 부의장은 3선인 박중묵(51.동래1), 이대석(66.부산진2) 당선인이 각각 선출됐다.
국민의힘 부산시의회 의원 당선인들은 지난 24일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시당 당선인 워크숍을 마친 뒤 별도 당선인 총회를 갖고 전반기 의장단 구성에 이같이 합의했다.
또 운영위원장은 강무길(해운대4) 당선인이, 기획재경위원장은 김광명(남4) 의원이, 복지안전위원장은 이종진(북3), 도시환경위원장은 안재권(연제1) 당선인이 맡기로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은 초선 당선인 중 기초의회 다선 출신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진구의회 3선 부의장 출신인 배영숙(부산진4) 당선인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9대 시의회의 상임위 구성은 오는 27일께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안성민 당선인은 "활력이 넘치는 부산시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들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9대 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의회,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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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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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