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은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여간 청년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Global Young Challenger'(이하 ‘신한 GYC’)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GYC’는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에게 국내외 연수·유관기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는 베트남, 일본, 헝가리, 폴란드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총 100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학·실무 역량 강화 교육 ▲현지 기업방문 ▲국가별 현지 문화 특강 ▲선배 기업인과의 멘토링 등 등이 제공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3년간 ‘신한 GYC’ 연수생 250여명 중 약 80%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 금융권 최초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했다.

한편,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달 25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교에서 ‘신한 GYC’ 4기 과정 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신한 GY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