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단체 '유쾌한공동체'서 봉사활동
작접 포장한 도시락 80인분 이웃에 전달
작접 포장한 도시락 80인분 이웃에 전달
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가 최근 안양 소재 사회복지단체 '유쾌한공동체'에 방문해 무료급식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유쾌한공동체는 노숙인과 쪽방 거주민의 재기를 돕는 단체다. 코로나 이후 치솟는 밥상 물가와 줄어든 후원으로 많은 복지시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유쾌한공동체는 23년째 지원을 이어왔다. 이에 올리버스는 유쾌한공동체를 방문해 시설 내 게시판 꾸미기를 비롯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직접 포장한 도시락 80인분도 제공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달드릴 수 있게 돼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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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라 기자
bsrgod78@meconomynews.com
발로 뛰고 가슴으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