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영동시장에 개장한 '28청춘 청년몰'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시는 청년 상인을 육성하고 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곳을 개발해 지난달 14일 개장했다.  

28청춘 청년몰은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6 청년몰 조성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28청춘 청년몰은 영동시장 2층 유휴공간 660㎡를 개조해 쇼핑과 지역 문화, 젊은 감각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했다.

청년몰은 청년 상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직접 제작·생산한 상품을 판매한다. 점포는 퓨전 푸드코트몰(9개 점포)과 관광특화상품몰(17개 점포)로 구성됐다. 공동 점포 2곳은 단기 영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