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물질 사전제거... 거창 남상면, 산불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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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물질 사전제거... 거창 남상면, 산불 방지 총력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2.02.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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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잡목 등 약 5톤 가량 제거
인화물질 사전제거로 산불없는 남상면 만들기 총력.=거창군
인화물질 사전제거로 산불없는 남상면 만들기 총력.=거창군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지난해 연말에 이어 산불방지를 위한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산림인접지(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의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산불로부터 안전한 남상면을 만들기 위해 시행한다.

대상지는 산림인접지 및 경작이 끝난 전·답·과수원 등 산불취약지이며, 현재 남상면 소재 산림과 인접한 도로의 잡풀 예취작업, 낙엽 및 잡목의 제거 등 약 5톤 가량의 인화물질을 처리했다.

또한 소각행위 금지에 따라 마을에서 나오는 농부산물(콩·깻대 등)의 처리가 어려운 농가에 대해, 파쇄기를 이용한 파쇄 및 수거 지원으로 농가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의 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 자제 등 면민들의 산불예방 협조를 적극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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