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세종시 반곡·해밀하나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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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세종시 반곡·해밀하나어린이집 개원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12.3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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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부회장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할 것"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두 번째)과 이춘희 세종시장(네 번째)이 반곡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두 번째)과 이춘희 세종시장(네 번째)이 반곡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세종시 국공립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 ‘해밀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두 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44·45번째 완공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과 세종시의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졌다. 

어린이집은 반곡동과 해밀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내 지상 1층에 각각 설치됐다. 정원과 연면적은 각각 97명·945㎡, 94명·907㎡이다. 특히 아이들이 숲 속을 탐험하듯 놀이가 가능한 동굴, 실내 캠핑존, 숲속 놀이터 등 유희 공간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스마트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스마트 기기를 적극 도입해 스마트한 미래형 어린이집을 구현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증하게 돼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보육시설 취약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 45개, 명동·부산·광주 등에 직장어린이집 8곳을 개원했다. 2023년까지 어린이집 47곳을 추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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