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집행과 인사 공정에 최선"... 김광호 신임 울산경찰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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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집행과 인사 공정에 최선"... 김광호 신임 울산경찰청장 취임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12.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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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관행 등 과감히 고칠 것"
경찰 본연 임무에 충실 강조
김광호 신임 울산경찰청장이 17일 취임식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사진=울산경찰청

"법 집행과 인사에 있어 공정성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광호 신임 울산경찰청장이 17일 취임사를 통해 "조직의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는 과감히 고치되 경찰 구성원의 공감과 동의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치안의 품격은 지휘관의 청렴과 도덕성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며 "획일적 잣대로 예단하기보다는 현장의 다변성을 인정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잘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이 고향인 김 청장은 울산 학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후 행정고시(35회)에 합격, 지난 2004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울산청 보안과장과 홍보담당관, 서울광진경찰서장, 부산해운대경찰서장, 경찰청 대변인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지난 1일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유진규 울산경찰청장은 인천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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