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중 무주택 실수요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을 다음달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 말부터 신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한 상태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18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을 재개했는데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은 차질 없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7월 말 가계대출 증가율이 7%를 넘어서면서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아파트 담보대출, 아파트 집단대출 등 신용대출을 제외한 대출상품 운영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