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한국세라믹기술원, '물 재이용 시설 설치' 비대면 업무협약
상태바
진주시-한국세라믹기술원, '물 재이용 시설 설치' 비대면 업무협약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8.30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수질오염에 대응
사용 가능한 깨끗한 물 재이용 활성화 협력
진주시-한국세라믹기술원,‘물 재이용 시설 설치’비대면 업무협약.=진주시
진주시-한국세라믹기술원,‘물 재이용 시설 설치’비대면 업무협약.=진주시

진주시는 30일 물의 재이용을 촉진하여 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과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19년부터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 진주종합운동장, 진주실내수영장 등 3개소에 총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예산과 행정력을 한국세라믹기술원에 지원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물 재이용 시설 설치로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진주시 물 재이용의 촉진 및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수질 오염에 대응해 사용 가능한 깨끗한 물의 재이용 활성화에 동참하여 정부의 물 재이용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물 재이용 설치사업의 효과 분석 및 홍보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물 재이용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