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타미야 미니카 체험전'을 진행한다.

롯데월드몰은 행사 기간 동안 자유롭게 미니카를 운용해 볼 수 있도록 1층 아트리움에 경주용 트랙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태성 점장은 "키덜트 부모와 미니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무더운 여름 롯데월드몰 실내에서 벌어지는 이색 볼거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쿨링과 몰링 두 가지 기쁨을 모두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월드몰은 앞서 지난 1일 아트리움에서 '타미야 미니카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타미야'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열렸다. 초보 단계인 '베이직 클래스와'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월드 클래스'로 구분돼 진행됐다. 190여 명의 선수가 이날 참석했다. 

각 클래스 1등은 롯데상품권 50만원, 2등과 3등에겐 각각 롯데상품권 30만원·1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누적 성적 1등을 차지한 선수는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미니카 세계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