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중앙시장 내 중앙메가프라자에서 ‘청년구단’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청년구단’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구를 테마로 하는 스포츠-펍 형태의 청년몰 브랜드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예비 청년상인들을 모집한 ‘청년몰’은 그동안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내용에 대한 교육과 타 시도의 모범사례 견학, 업종 선정, 점포 계약, 실내 인테리어 등의 개장 준비를 진행하고, 이날 개장하게 됐다.
‘청년구단’은 중앙시장 메가프라자 3층에 660㎡ 면적에 20개 점포가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한식과 퓨전음식, 일식, 카페, 공예 등 15개 점포가 입주했다. 프로야구단인‘한화이글스’의 홍보관도 설치했다.
대전시는 ‘청년구단’ 청년 상인들에게는 임차료(1년)와 인테리어 비용 및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청년몰’은 대전시, 동구, 중기청, ㈜중앙메가프라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대전시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 공간인‘청년구단’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상인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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