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우 신자민련 대표 "대통합 정치로 평화적 정권교체 선순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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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우 신자민련 대표 "대통합 정치로 평화적 정권교체 선순환 해야"
  • 양원석 기자
  • 승인 2021.05.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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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민련, 지난 22일 유력인사 초청강연회
김진영 전 의원 "대통합, 충청이 앞장서야" 
신지예 대표 "여성할당제 비난 여론, 한국 정치 다양성 해칠 것"
신자유민주연합(구 충청의미래당) 박석우 대표최고위원
신자유민주연합(구 충청의미래당) 박석우 대표최고위원

신자유민주연합(구 충청의미래당) 박석우 대표최고위원은 이달 22일 오후,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당직자교육 및 유력인사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초청 강연은 김진영 전 국회의원(14대)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국 여성 정치 네트워크' 신지예(31) 대표가 맡았다.

박석우 대표는 '신자민련 탄생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고, 나라가 바로 서야 문화 경제가 바로 선다"고 말했다. 이어 "한쪽이 한쪽을 용서하고, 다른 한쪽은 이를 받아들여야 평화적 정권 교체가 선순환 된다"며 "대통합의 정치를 해야만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신지예 대표(좌), 김진영 전 의원
신지예 대표(좌), 김진영 전 의원

김진영 전 의원은 '한민족의 근원과 역사적 고찰(한국 정치 현실과 충청 중심론)'을 주제로 "충청도는 실제적 정치, 행정, 교통의 중심지로서, 대통합의 시대를 앞장서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지예 대표는 '청년 정치인이 꿈꾸는 한국 정치의 미래'를 주제로 "'여성 할당제'에 대한 비난 여론은 한국 정치의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 대표는 "청년과 여성의 정치 참여를 위한 각 정당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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