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박범계 법무장관과 농촌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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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박범계 법무장관과 농촌일손돕기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5.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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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농업 발전 위해 함께 힘써나갈 것"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복숭아 농가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복숭아 농가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강원 춘천 동내면 복숭아 농장에서 법무부와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 양 기관 관계자, 사회봉사대상자 30여명이 참여했다.

농협과 법무부는 2010년 4월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협약를 체결한 이후 농촌일손돕기,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는 7만7,000명의 사회봉사대상자가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해 코로나로 심화된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은 사회봉사명령제의 일환으로 운영·법규를 경미하게 위반한 사람들을 구금하는 대신 일정시간 동안 무상으로 농촌일손돕기, 건축·전기·도배·미용 등 공익적 작업에 종사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많은 힘을 보태주고 있는 법무부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범계 장관은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하고 코로나로 인력난이 가중된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봉사명령을 농촌일손돕기와 적극 연계하여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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