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AI 피해농가 금융지원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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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AI 피해농가 금융지원에 총력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1.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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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00만원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 지원
사진=농협상호금융 제공
사진=농협상호금융 제공

농협상호금융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은 AI 피해 농가의 재입식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농협상호금융은 측은 2.0% 저금리로 대출이 이뤄지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비용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출 대상은 AI 피해 농가의 농업인 조합원이다. 대출한도는 1인당 5,000만원, 대출만기는 1년 이내다.

이에 앞서 농협상호금융은 지난해 12월부터 피해 농가에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을 긴급생활안정자금(1년)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기존 대출금의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납입을 유예하는 등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AI 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농가가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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