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1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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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제1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12.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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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1팀 시상... 상금 3560만원 지급
손병환 농협은행장(사진 가운데), 대상 수상자 우주연 씨(왼쪽에서 세 번째), 특별상 수상자 정주연 학생(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제1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손병환 농협은행장(사진 가운데), 대상 수상자 우주연 씨(왼쪽에서 세 번째), 특별상 수상자 정주연 학생(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제1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1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은행의 금융, 사회공헌, 농업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에는 총 37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초등학생 68명과 중고등학생 49명이 응모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외부 전문가와 소관부서의 1차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군 중에서 내부 직원 40여명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 장려상 10편, 특별상 2편 등 21개의 수상작과 참여상 100편 총 121편이 선정됐다. 상금은 3,560만원 규모다.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예금상품을 소재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팀(우주연, 이경린, 이지수)이 응모한 '올원뱅크 포디예금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초등학생 작품 중 선정된 특별상은 김해 율하초등학교 6학년 정주연 학생에게 돌아갔다. 정주연 학생은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슬기로운 농촌봉사' 작품을 응모했다.

공모전 수상작 21개 작품은 오는 18일까지 농협은행 본점 로비에 전시된다. 농협은행은 추후 영업점을 통해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품은 기존의 농협은행 웹툰 시리즈와 함께 책으로 제작돼 공공 도서관 등에도 기부될 예정이다.

손병환 은행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이 웹툰 작가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능 발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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