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NH디지털Challenge+' 4기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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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NH디지털Challenge+' 4기 선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10.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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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기업 참여... AI 협력모델 구축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디지털 혁신기업 협업·육성 프로그램인 'NH디지털Challenge+' 4기를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들은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다음달부터 6개월 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NH디지털Challenge'는 디지털 혁신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투자·법률·마케팅·재무 분야 컨설팅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 제휴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4기에는 ▲포티투마루(딥러닝 플랫폼) ▲에이젠글로벌(데이터 기반 서비스형 뱅킹) ▲액션파워(비정형 데이터 인식기술) ▲로민(AI비즈니스 활용 지원) ▲콴텍(AI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 ▲올거나이즈코리아(자연어처리 AI챗봇) ▲케이에스티인텔리전스(구독형 통합교통정보 서비스) ▲원소프트다임(IoT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크레파스플러스(청년 주거지원 AI금융플랫폼) ▲초록소프트(데이터 솔루션) 등 19개 기업이 선발됐다. 

4기의 합류로 NH디지털Challenge+에 참여한 동문기업은 총 103개로 늘어났다.

농협은행은 4기 참가 기업과의 첫 협업사례로 포티투마루와 액션파워 등과 손을 잡고 인공지능 기술을 은행 내부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농협은행은 오는 11월부터 NH디지털Challenge+ 수시선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농협은행과 협업 창출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상시 지원을 할 수 있다. 선정 시 NH디지털Challenge+ 참여 기업으로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디지털R&D센터 관계자는 "NH디지털Challenge+ 출범 이래 그 어느 때보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디지털 기업들이 선발됐다고 생각한다"며 "혁신 기업들과의 소통·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시너지 결과물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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