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들,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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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임직원들,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9.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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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포도·땅콩농가 찾아 지원
하태창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장(우측)이 경기 화성 포도농장에서 수확을 돕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하태창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장(우측)이 경기 화성 포도농장에서 수확을 돕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코로나 장기화 여파로 농촌 현장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범농협 임직원들이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24일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임직원 12여명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포도 농가를 찾아 결실을 수확한 뒤 비닐걷기 작업을 했다.

같은날 농가소득지원부 임직원 10여명은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위치한 땅콩 농가를 찾아 수확, 정리 작업을 도왔다.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하태창 사무처장은 “농사 초보의 서투른 손길이지만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된다니 기쁘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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