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은행장, 추석 앞두고 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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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은행장, 추석 앞두고 현장경영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9.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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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속 실질적 지원책 마련할 것"
손병환 농협은행장이 경기도 양주에 위한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손병환 농협은행장이 경기도 양주에 위한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손병환 행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체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손병환 행장은 최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카스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카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수하물 저울 개발을 공동 개발해 인천공항에 약 200개를 설치하는 등 계량시스템 생산 분야에서 손꼭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바이러스 공기살균기 카스에어메디 사업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병환 행장은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응원하고 현장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조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다. 지원대상은 해당 기간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이들에게는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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