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달에 두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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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달에 두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7.05.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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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시내 전통시장 61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사진=픽사베이.

시가 지역 주민을 전통시장으로 이끌고자 지역 특성에 맞는 이벤트 10가지를 개발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기획했다.

이벤트는 건강밥상 도우미, 엄마손 마사지, 시장 빙고게임, 어린이 시장 책방, 건강 주스 이벤트, 친구야 시장가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달과 다음 달 중구 서울중앙시장, 용산구 후암시장, 도봉구 방학동도깨비시장 등 전통시장 61곳에서는 이들 이벤트 가운데 9가지를 238회 실시한다.

또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자체 할인 쿠폰이나 상품권을 주고, 각종 경품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한다.

시는 앞으로 전통시장 이벤트 모델 100가지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로 하고, 이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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