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금융·ICT 꿈나무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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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 금융·ICT 꿈나무 육성 앞장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7.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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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과 하나드림 후원 협약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진로 교육 지원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이 사회공헌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이 사회공헌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8일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금융·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나드림'을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드림은 금융과 ICT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금융·ICT와 같은 특정 진로 교육에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조손 가정과 농어촌 아동들을 중점 지원해 양질의 조기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향후 1년 간 21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 70명에게는 금융·ICT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어촌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145명에게는 코딩 교육, 로봇 만들기, 드론 체험 등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함영주 재단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금융·ICT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2005년 12월 이웃 사랑과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그룹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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