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 미래 달력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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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 미래 달력이 있으신가요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7.05.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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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장은 경영 계획이란 걸 세운다. 그런데 기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회사의 매출과 수익률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단기적 목표만 세우는 것보다 장기 계획을 세우는 회사일수록 재무구조상 건전한 상태를 보인다.

구체적으로 몇 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까. 무역 회사를 경영하는 어느 사장은 100년 계획까지 세웠다고 한다. 본인이 죽은 후의 환경도 내다본 것이다.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그만큼 장기계획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픽사베이.

중소기업이라도 5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적당하다. 긴 시간인 것처럼 보이지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일 할 일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회사의 모습을 전망하고, 그것을 전체적으로 파악해 매년, 매월 계획을 구현한다.

사장이 자신의 꿈을 달성하고 싶은 시기를 기준으로 계획 기간을 정해도 된다. 3년, 5년, 7년 등 목표 달성 시기를 정한 뒤 경영 계획에 포함시키면 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면 무엇을 하겠다’는 식의 조건을 달기보다는 ‘무엇을 하겠다’라고 적극적으로 다짐해야 한다.

또 계획을 세울 때는 수치와 함께 적어야 한다. 수치를 사용하면 문자보다 구체적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세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데 용이한 것이다. 대표적인 수치로는 매출과 순이익이 있다. 도달하고 싶은 수치, 즉 얼마나 벌고 싶은지 정해두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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