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검사 역할 대한 최신지견 공유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24일 ‘제22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비대면 온라인 웹연수강좌로 전환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산부인과 초음파를 연구하는 의사와 관련 분야인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및 영상의학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임신, 태아 및 신생아 외에 다양한 여성 질환에서의 초음파 검사의 역할에 대해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박미혜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의학학술모임이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회원들의 학문적 요구에 부응하고 회원 간 학문적 교류의 장을 지속해야 한다고 판단, 웹연수강좌 형식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560명이 넘게 사전등록을 했고, 공간적 제약을 뛰어 넘어 소통이 가능한 학문의 장으로 이끌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2021년 10월 서울에서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를 개최, 대한민국의 의학은 물론 문화와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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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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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병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조금 늦더라도 갈 길은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