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과 무관하게 0.3% 청구할인 제공
하나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이벤트 혜택을 마음대로 조립하고 사용 할 수 있는 ‘시럽(Syrup) 초달달 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럽 초달달 카드는 SK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업자 표시 전용 카드(PLCC)다. 시럽 월렛 앱을 통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시럽 초달달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시 실적과 무관하게 0.3%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럽 월렛 이용 고객이 직접 앱을 통해 매월 사용금액을 확인하고 이벤트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종을 8개의 혜택으로 구분해 구성했다. 고객은 매월 본인의 카드 이용 금액이 30만원을 초과할 때마다 1개의 혜택을 추가로 더 선택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업종 수는 최대 8개까지다.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시럽 월렛 앱에서 실시간 카드 실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 혜택이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서 주어지는 방식이 아닌, 고객이 직접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실적을 기준으로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다 유연하고 즉각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연회비는 국내용 1만원, 국내외겸용 1만2,000원이다.
8월 31일까지 시럽 월렛에서 하나은행 계좌를 개설해 시럽 초달달 카드 결제 계좌를 등록하면 스타벅스 카페모카 쿠폰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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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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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