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A 퀀텀', 예약 판매량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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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A 퀀텀', 예약 판매량 최대"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05.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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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출시 갤럭시 A 시리즈 가운데 최고 흥행
보안, 5G에 관심있는 30∙40대 남성 예약비중 높아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 5GX 부스트파크에서 열린 ‘갤럭시 A 퀀텀’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SKT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 5GX 부스트파크에서 열린 ‘갤럭시 A 퀀텀’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SKT

SK텔레콤이 공개한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A 퀀텀’이 SK텔레콤에서 출시된 갤럭시 A 시리즈 가운데 최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갤럭시 A 퀀텀’ 예약 판매량은 지난해 출시된 전용폰 갤럭시 A80 예약 판매량의 약 3배에 달했다. ‘갤럭시 A 퀀텀’은 오는 22일 공식 출시되며, 공시지원금은 출시 당일 확인 가능하다.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도 ‘갤럭시 A 퀀텀’ 대표 고객은 보안, 5G 등 ICT기술에 관심이 높은 30∙40대 남성으로 전체 예약 고객 중 약 30%를 차지했다. 

실제로 30∙40대 남성 고객을 위주로 ‘갤럭시 A 퀀텀’의 양자보안 기반 서비스인 T아이디, SK페이, 이니셜에 대한 상담 문의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갤럭시 A 퀀텀 경품 이벤트 페이지 조회수는 누적 37만건에 달했다.

T다이렉트샵의 ‘오늘도착’ 서비스도 언택트 시대를 맞아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T다이렉트샵 예약 고객 가운데 30%는 전문 상담사가 원하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개통 및 데이터 이전을 해주는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했다. 

SK텔레콤은 일반 고객에게 양자보안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로보키퍼’ 행사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 5GX 부스트파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로봇 골키퍼와 유명 축구선수 메시, 네이마르의 승부차기 대결로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이벤트다. SK텔레콤은 로봇 골키퍼(퀀텀 키퍼)가 내장된 센서를 통해 날아오는 공을 모두 막는데 착안해, 양자보안 기술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갤럭시 A 퀀텀’ 만의 특장점을 어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유명 인사들도 ‘로보키퍼’ 행사에 방문해 ‘갤럭시 A 퀀텀’ 출시를 알리는데 동참한다.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로보키퍼’를 체험하는 모습이 약 1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Shoot for Love)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SK나이츠 문경은 감독과 선수들도 현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김성수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갤럭시 A 퀀텀 판매 확대를 통해 K보안 경쟁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자보안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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