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O '사랑의도서 기증사업', 내달 15일 추진
상태바
ARKO '사랑의도서 기증사업', 내달 15일 추진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4.28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ARKO)는 한국구세군과 협력해 5월 15일부터 ARKO와 함께하는 '2017 사랑의도서 기증사업'을 추진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도서 기증사업'은 출판사에 쌓여있는 재고도서에 대한 기부 체계를 마련해 출판사에는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기부된 도서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지설 등에 배포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제 혜택으로는 문예진흥기금에 기부할 경우 법인세법, 문예진흥법에 따라 법정기부금으로 지정돼 있어 법인소득금액의 최대 50% 한도 내 손비처리를 통한 법인세 세제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일반기부금은 10% 한도)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도 연말정산·소득공제 신청 시 소득공제 처리한도 내에 100%까지 세액공제를 받아볼 수 있으며, 발급된 기부금영수증은 5년간 이월해 사용 가능하다.

지난해 사랑의도서 기증사업에는 70여개 출판사가 참여하며 31만여 권의 도서(약 26억원 상당)를 기부를 달성했다. 이에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180개 처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롯데그룹과 함께 군인 장병들을 위한 병영 도서지원과 ARKO 이전지역인 전남 나주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