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트너 테크' 첨단 IT 케이블, 한국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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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트너 테크' 첨단 IT 케이블, 한국 진출 본격화
  • 양원석 기자
  • 승인 2020.05.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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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롯한 세계 각지에 첨단 기술 케이블 공급
"韓 진출 통해 테크놀로지 기업 성장 박차 가할 것"
대만 뉴 타이페이에 소재한 코파트너 테크 본사 전경. 사진=코파트너 제공
대만 뉴 타이페이에 소재한 코파트너 테크 본사 전경. 사진=코파트너 제공

대만 제1의 케이블 제조업체인 코파트너 테크(Copartner Tech Corp)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1987년에 설립된 코파트너는 2007년 대만 타스닥(OTC) 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첨단 기술 케이블과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첨단 생산기지에서 볼 수 있는 로봇이나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항공기를 구성하는 케이블에서부터 통신·의료장비·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분야에 진출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에는 그린 에너지 성장에 발맞춰 태양열·풍력발전, 전기자동차(EV) 관련 케이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파트너 관계자는 "IT 분야의 선두주자인 한국에 경쟁력 있는 케이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향후 더욱 완성도 있는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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