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아들 승재가 유채꽃 케미를 선보인다.

23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9회는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편에서 승재와 아빠 고지용은 둘만의 첫 제주도 여행을 떠나 화창한 봄날 속 고고부자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보여준다.

사진 속 고고부자는 노란 유채꽃이 한가득 피어 있는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늘하늘 흔들리는 유채꽃이 화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가운데, 똘망똘망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신기해하는 승재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한껏 밝은 표정의 승재와 달리, 승재를 목에 태운 채 힘겨워하는 고지용의 표정도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유채꽃처럼 노란 옷을 입은 예쁜 누나와 승재의 투샷 역시 핑크빛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승재와 고지용은 둘만의 오붓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의 명물 유채꽃밭에 도착한 고고부자는 노란 꽃이 끝없이 펼쳐진 장관을 보고 감탄했다. 승재는 도착하자마자 "유채꽃아 안녕"이라고 말하며 인사요정의 면모를 여지없이 발휘했다.

특히 승재는 숨길 수 없는 친화력으로 유채꽃밭의 사랑둥이에 이어 사랑꾼 타이틀까지 달게 됐다고. 예쁜 누나를 보고 따라가 숨바꼭질을 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인 것.

고고부자의 제주도 여행기는 23일 오후 4시 5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