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 '낮잠 효과' 스트레칭으로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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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낮잠 효과' 스트레칭으로 제대로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7.04.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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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의 낮잠은 꿀맛이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린다. 그런데 사무실에는 취면실이 따로 없다. 보통 팔을 베개 삼아 책상에 엎드려 잔다. 불안정한 자세로 자면 목과 관절에 무리를 준다. 척추에도 큰 압박이 가해진다.

낮잠을 잔 후에는 허리와 목 등 근육이 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완을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사무실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자세 3가지를 기억하자.

◇ 기지개 펴고 허리 5회 돌리기

기지개를 펴면 혈액순환이 개선됨과 동시에 뇌의 산소량을 늘려 준다. 기지개를 편 후, 허리를 돌려주면 긴장된 척추근육의 부담을 덜어 주는데 도움을 준다.

◇ 양팔 벌려 어깨 들었다 내리기

바르게 선 상태에서 양팔을 벌려 어깨를 들었다 놨다를 5회씩 반복한다. 이 동작을 통해 목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뒷목 깍지 끼고 허리 양 옆으로 굽히기

똑바로 선 상태에서 양손을 깍지 끼고 뒷목에 올려 둔다. 다음 허리를 좌우로 굽힌다. 낮잠 잔 이후에 바로 실시하면 좋다. 이 운동은 옆구리 스트레칭 겸 허리 근력을 강화하고 균형 잡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5회씩 반복적으로 실시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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