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비-도로공사, '하이패스 연동 택시단말기 구축' 협약
상태바
캐시비-도로공사, '하이패스 연동 택시단말기 구축' 협약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3.19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택시 유료도로 이용 불편사항 개선
사진=이비카드
(왼쪽)이근재 이비카드 대표이사, 이광호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 사진=이비카드

택시 단말기 결제시스템 운영사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와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진규동)는 17일 ‘택시 고속도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비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택시 이용 중 유료도로를 통과 할 경우 발생되는 통행료를 승객이 직접 계산하거나, 기사가 요금을 수기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협약식에는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이사, 이광호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하이패스 연동 택시단말기 시스템’ 구축 및 상생협력, 공동 마케팅 등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패스 연동 택시단말기 시스템’은 톨게이트 통과 시 발생되는 하이패스 요금이 택시단말기로 자동 전송되며 택시운임과 통행료가 구분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별도 단말기 조작없이 택시결제요금에 자동 표출되어 청구된다.

해당 시스템은 상반기내 런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수도권 지역을 우선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전국 확대 예정이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