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의경 처장이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전국 약국의 공적판매 마스크 판매 유통을 담당하는 백제약품 평택물류센터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약국에 공적 마스크 공급을 담당하는 물류센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마스크 재분류·운송 등에 따른 문제점 여부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약국 판매를 위한 공적판매 마스크 공급은 지오영컨소시엄과 백제약품이 담당하고 있으며, 일일 단위로 배분한 수량에 따라 물류가 입고하는 대로 재분류 후 약국으로 출고되고 있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국민보건의료를 1차적으로 담당하는 약국에 공적마스크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매일 약국에 공적마스크 공급을 위해 애쓰는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