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4중주단 아벨콰르텟이 채우는 '온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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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 4중주단 아벨콰르텟이 채우는 '온쉼표'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4.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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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콰르텟의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 음악이 4월의 봄을 채운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4월의 온쉼표 '아벨콰르텟이 선사하는 음악의 시작'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오후 7시 30분 총 2회 세종 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온쉼표'는 200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천원의 행복' 시즌 2 공연으로서 '천원으로 만끽하는 예술을 통한 온전한 쉼'을 주제로 연간 총 21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4월에는 차세대 현악 4중주단 아벨콰르텟이 국내 최고의 음향시설을 자랑하는 실내악 전용홀 세종 체임버홀에서 완성도 높은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아벨콰르텟은 2015년 하이든 국제 실내악콩쿠르 1위, 2015년 제 11회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 수상 등 세계의 실내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차세대 현악 4중주단이다. 

'아벨(Abel)'이라는 단어가 히브리어로 '생명력'을 의미하듯 젊은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자랑한다. 이날 하이든의 현악 4중주 53번 라장조, '종달새' 1악장, 현악 4중주 59번 사단조 '말 타는 기수', 보로딘의 현악 4중주 2번 라장조를 들려준다.

[사진=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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