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뮤지컬 '신과 함께' 진기한 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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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뮤지컬 '신과 함께' 진기한 役 합류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4.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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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다현이 다시 한번 뮤지컬 '신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다현은 2015년 초연된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 – 저승편'(이하 '신과 함께')에 출연을 확정하며 한층 더 노련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뮤지컬 '신과 함께'는 저승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이 평범하게 살다 죽은 소시민 김자홍을 변호하며 헤쳐 나가는 49일간의 험난한 재판과 저승차사가 군 복무 중 억울하게 죽은 윈귀(유성연)의 사연을 풀어주는 이야기다.

극중 김다현은 저승 국선 변호사 '진기한' 역을 맡았다. 초연 당시 '진기한'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김다현은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다현이 다시 한번 '진기한'으로 찾아뵙게 되었다. 두 번째 무대인만큼 싱크로율 100%의 진기한을 만나 보 실 수 있을 것.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신과 함께 - 저승편'은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사진=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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