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릴미' 이창용 "매번 무대에서 행복했다"
상태바
'쓰릴미' 이창용 "매번 무대에서 행복했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4.17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이창용이 뮤지컬 '쓰릴미'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이창용은 지난 16일 뮤지컬 '쓰릴 미' 10주년 기념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렸던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2007년 초연 이후 두터운 마니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남성 2인극이다.

이창용은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두뇌를 지닌 천재 '나'(네이슨 레오폴드)로 분해 특유의 섬세한 보이스와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 공연 내내 호평을 받았다.

이창용은 "뮤지컬 '쓰릴 미' 10주년 기념 공연에 좋은 스텝들,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 초연 때는 긴장했던 기억이 많은데, 이번 무대에서는 매번 다른 느낌으로 연기하려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사 하나, 동작 하나까지도 세밀히 준비했다. 무대가 이렇게 재미있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다. 매번 무대에서 행복했다.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쓰릴 미' 무대에 서고 싶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