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석, 예능형 콘서트 '채널M' 초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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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석, 예능형 콘서트 '채널M' 초연 합류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4.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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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동석이 뮤지컬 토크 콘서트 '뮤지컬 노리 클럽 채널 M'(이하 '채널M') 초연에 출연한다. 

'채널 M'은 뮤지컬 배우들과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진행하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로, M은 뮤지컬, 뮤직, 미스터리, 미션 등을 의미한다. 

공연 내 뮤지컬 배우들의 출연작 히트 넘버를 듣는 즐거움을 물론, 배우들이 받는 미션에 따른 토크와 게임이 조화를 이루며 이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진은 전동석을 비롯해 마이클리, 신영숙, 김호영, 정선아가 함께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채널 M'이 예능형 콘서트이자 놀이 같은 공연을 예고한 바, 극 중 인물이 아닌 전동석의 이야기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석은 최근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 '팬텀' 역을 맡아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월 서울 공연 성료 후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성남 공연을 끝낸 전동석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클래식한 원곡의 색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특히 가면 뒤 얼굴이 가려지는 캐릭터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객석의 공감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뮤지컬 팬들에게 '동팬텀'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채널 M'은 6월 10, 11일 양일간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4월 14일 오후 3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한다.

[사진=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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