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연극 '스페셜 라이어'로 무대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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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연극 '스페셜 라이어'로 무대 컴백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4.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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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다은이 연극 '라이어'의 20주년 특별 기념 공연 '스페셜 라이어'를 통해 연극 무대에 컴백한다.

'라이어'는 1998년 초연 이후 총 3만5천회 공연, 누적 관객수 5백만 돌파, 아시아 최초 오픈런 공연이자 아시아 최장 기간 연속 공연, 아시아 최다 공연을 기록한 연극이다.

신다은은 역대 연극 '라이어'를 거쳐간 안내상, 이종혁, 우현, 홍석천, 오대환, 권혁준, 김원식, 김광식과 새롭게 합류하는 서현철, 원기준, 안세하, 슈, 나르샤, 손담비, 안홍진, 김호영과 호흡할 예정이다.

​'페셜 라이어'에서 신다은은 '메리 스미스' 역을 맡았다. 극중 존 스미스(이종혁·원기준)의 착한 부인으로, 현모양처의 전형이지만 약 올리는 스탠리 가드너(안내상·서현철·안세하) 앞에서는 헐크로 변하는 상반된 매력을 갖은 캐릭터이다.

신다은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정해진' 역으로 열연하며 워킹맘 팬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고 있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5월 23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한다.

[사진=스타캠프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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