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초뉴스] 카카오, 내년 실검 폐지... "순기능 살린 새 서비스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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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초뉴스] 카카오, 내년 실검 폐지... "순기능 살린 새 서비스 선보일 것"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9.12.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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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에서 서비스 중인 '실시간 이슈 검색어(실검)'와 '#'탭에서 제공하는 인물 관련 검색어 서비스를 내년 2월 중 폐지한다고 결정했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3일 "최근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결과의 반영이 아닌 현상의 시작점이 돼 버렸다"며 "카카오의 철학과 맞지 않기에 이를 종료하고, 본연의 취지와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0월 발표한 개편안의 일환이다. 당시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사망을 계기로 악성 댓글이 사회적 문제로 다시 주목받자 연예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한 바 있다.

카카오는 "실검은 재난이나 속보 등 국민들이 빠르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이슈를 공유하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그 순기능을 잃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조만간 없어지는 서비스를 대체할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포털 다음 및 카카오톡 #탭에서 제공하는 인물 관련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하고 검색어 자동 완성 기능(서제스트)에 대해서는 대상 인물의 공식 프로필이나 정보성 키워드만 노출되도록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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