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아세안 청소년 초청 글로벌 금융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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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아세안 청소년 초청 글로벌 금융 체험 제공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12.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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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부회장 "한국·아세안 가교 역할 맡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
아세안 청소년들이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딜링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아세안 청소년들이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딜링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4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아세안 10개국 중학생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한국에서 개최됐던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 향후 가교 역할을 담당할 미래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미래의 잠재 고객이기도 한 아세안지역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진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참석한 아세안 청소년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환거래 현장인 하나금융 본점 딜링룸에서 외환 거래와 환율의 변동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화폐 박물관과 위변조 대응센터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화폐 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간단한 위폐 감별 방법을 배웠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아세안 청소년들과의 대화에서 “장차 한국과 아세안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여러분들과 만나게 돼 매우 반갑고 기쁘다”며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확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문지식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저개발 국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하나 해피 클래스 설치, 해외 우수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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