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콘서트 2번째, 이희문 '거침없이 얼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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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콘서트 2번째, 이희문 '거침없이 얼씨구'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4.0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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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이 육아와 가사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로 주부들을 초대한다.

2017년 커피콘서트 두 번째 이희문컴퍼니의 '가침없이 얼씨구'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커피콘서트'는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며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클래식, 재즈, 국악, 현대무용, 연극,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달 셋째주 수요일 공연된다. 2008년 시작 이래 지금까지 9년간 수많은 마니아들이 생겨났으며, 객석을 채워 준 관객의 수 만해도 4만2천여 명에 이른다. 

'거침없이 얼씨구'는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소리꾼 이희문이 이끄는 이희문컴퍼니의 경기소리프로젝트로, 경기소리의 가장 열성적인 마니아층을 이루는 아마추어 어머님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마다 넘치는 끼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등장하는 이희문컴퍼니가 '오봉산타령', '한강수타령', '창부타령', '신고산타령' 등 전통 경기민요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신선하면서 친숙한 무대를 마련했다.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1만5천원.

[사진=인천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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