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엣지', "올해 주문금액 1800억원 돌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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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 '엣지', "올해 주문금액 1800억원 돌파할 것"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11.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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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재에 다채로운 색감 더한 코트·무스탕 매진 행렬
'엣지 르네 솔리드 울 블렌디드 코트' 제품 이미지. 사진= CJ ENM 오쇼핑부문
'엣지 르네 솔리드 울 블렌디드 코트' 제품 이미지. 사진= 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의 단독 패션 브랜드 '엣지(A+G)'가 올 가을겨을(F/W)시즌 흥행에 힘입어 누적 주문금액 14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오쇼핑 측은 연내 주문금액 18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11월부터 프리미엄 아우터를 본격 선보일 방침이다. 

올해 10월 엣지가 선보인 '테디베어 폭스(FAUX) 무스탕'은 첫 방송에서 30분 만에 약 5500개 이상 판매되며 5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엣지 르네 솔리드 울 블렌디드 코트’는 지난달 4000벌 가까이 판매되며 11억원이 넘는 주문실적을 기록했다. 65년 전통의 프랑스 패션기업 '르네꼬르디에' 사(社)의 명품 코트 브랜드 '르네(LENER)'에서 직수입한 제품으로,  이탈리아 프리미엄 모직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11월부터는 세계 3대 구스로 꼽히는 헝가리 구스를 활용한 아우터를 줄줄이 선보인다. 5일 CJ오쇼핑 대표 프로그램 '동가게'는 유선형의 퀼팅 라인이 돋보이는 '퀼팅 헝가리 구스 다운'을 긴 기장과 짧은 기장 두 가지로 선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700 필파워(우모 제품의 복원력)를 적용해 보온성이 높다. 옷깃에 풀스킨 여우 퍼를 더해 세련미를 더했다.

허리라인이 잘록한 '엣지 블루 폭스 퍼 헝가리 구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제품은 하이웨이스트(실제 몸의 허리선보다 높은 위치에 만들어진 허리선) 디자인에 벨트를 더해 구스 다운을 입어도 부해 보이지 않도록 했다. 또 드레스를 입은 듯한 A라인 실루엣을 적용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김미희 CJ ENM 오쇼핑부문 엣지 셀 팀장은 "지난해까지 무채색의 일자형 아우터가 주류였다면, 올해는 화려한 색감의 A라인 제품들 인기를 끌고 있어 이에 발맞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며 "10만원 이하 팬츠류부터 100만원대 프리미엄 아우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TV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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