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언니는 살아있다'로 첫 악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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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언니는 살아있다'로 첫 악역 도전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3.2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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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광현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박광현은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추태수 역을 맡아 못된 남자 캐릭터를 선보인다.

극중 박광현이 연기하는 추태수는 신문사 기자이자 김은향(오윤아)의 남편으로, 하나에 집착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그 동안 작품에서 주로 선량하고 로맨틱한 인물로 활약했던 박광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그의 색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 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자립 갱생기로,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다.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오는 4월 15일 첫 방송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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