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통했다... SPC삼립 '미각제빵소', 3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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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통했다... SPC삼립 '미각제빵소', 300만개 판매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8.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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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된 소비자 입맛과 취향 반영… 성공적 안착
"SPC삼립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
ⓒSPC삼립. 미각제빵소 300만개 판매
ⓒSPC삼립. 미각제빵소 300만개 판매

SPC삼립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출시 2개월 만에 300만개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SPC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간 다른 신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가량 빠른 기록이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제품을 마트,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미각제빵소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SPC삼립은 현재까지 10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그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설목장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자랑하는 ‘카스텔라 롤’이다. 뒤를 이어 크림치즈식빵, 크림치즈데니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미각제빵소 대관령 설목장에서 키운 '설목장 유기농 우유', '뉴질랜드산 천일염', '호주산 크림치즈', '벨기에산 코코아매스', '캘리포니아산 호두',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 등 차별화된 고급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별립법(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하기 위해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거품을 내어 부풀리는 공법), 탕종법(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공법), 저온숙성(풍미를 강화하기 위해 천천히 해동한 반죽을 12시간 동안 숙성하는 공법) 등 제품 각각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전문 공법을 적용해 제품의 품질을 강화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미각제빵소는 소비자들의 높아진 입맛을 반영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추가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SPC삼립 제빵사업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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