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표 '컵라면 대출', 출시 45일 만에 5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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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표 '컵라면 대출', 출시 45일 만에 5천억 돌파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7.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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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신용대출, 누구나 이용 가능... 선풍적 인기몰이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 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은행권 온라인대출의 경우 출시 후 판매액 1,000억원 달성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8개월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비대면 대출시장에서 하나원큐신용대출은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로그인 없이도 한도와 금리를 조회 하는데 3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사전에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도 필요치 않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간편히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고객들 사이에서는 '컵라면대출'로 통한다.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주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2억2,000만원 대출 한도에 최저 연 2.562%(26일 기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직장 정보와 보유 자산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자동으로 반영해 고객들이 개별특화 상품에 대한 별도의 검색 없이도 자산현황에 최적화된 대출 한도와 금리가 부여되는 것은 하나원큐신용대출만의 차별성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의 시간과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휴매니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온 노력이 잘 전달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신용대출 외에도 AI투자자문시스템 하이로보(HAI ROBO), 환전지갑, GLN 등 금융시장에서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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