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문화재단, 오는 8일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개관
상태바
부평문화재단, 오는 8일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개관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03.07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대표 박옥진, 이하 재단)은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이하 공감168)’을 오는 8일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공감168은 공모를 통해 칭해진 이름이다. 문화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168번지라는 주소를 합성한 용어다.

공감168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지상1층과 지하1층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건물에는 총 13개의 공간을 만들었다.

1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다목적홀은 전시실과 4개의 모임방으로 꾸며졌다.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창의 활동을 벌이는 공간으로 기획돼 전시나 세미나, 소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입구 오른편 야외테라스가 있는 공동카페는 주민들이 스스로 주체가 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실 1, 2는 체험활동과 독서, 회의, 공예 등 어떠한 창작활동도 가능하게 조성된다. 지하 1층은 연습공간으로 4개의 크고 작은 연습실과 1개의 영상편집실로 구성돼 있다.

3월과 4월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새롭게 바뀐 공간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운영규칙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현재 공감168은 2016년6월부터 주민욕구 설문조사와 타지역 벤치마킹, 부평문화포럼, 부평문화예술 상상테이블을 통한 주민 면대면 의견조사,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만들어졌다.

공감168의 이용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9:30~22:30까지이고, 대관 방법과 공간은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자세히 만날 수 있다. 또는 부평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생활문화센터 담당자(032-500-2061/206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우리의 생활 곳곳에 문화예술이 흐르는 부평을 그리며 함께 즐기는 예쁜 공간을 마련했다”며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개관식에 자리하시어 부평의 생활문화가 화사하게 꽃피울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