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푸드바이크 창업 공모 경쟁률 ‘4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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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푸드바이크 창업 공모 경쟁률 ‘4대1’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03.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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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경기도는 ‘두 바퀴로 가는 꿈, 푸드바이크 창업모델 공모전’에 39개 팀이 응모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전거를 활용해 적은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푸드바이크 사업계획과,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작품 접수는 2월 28일~3월 3일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 각 팀에 최대 300만원까지 시제품제작비를 지원한다.

10개 팀의 시제품은 다음 달 열릴 예정인 도청 벚꽃축제에 출품돼 축제 참가자들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5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장려상 2팀 각 100만 원, 입상 5점 각 20만 원 등 모두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출품작을 활용해 5월부터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각 시군에서 푸드바이크 시범운영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며 “시범운영성과를 토대로 정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요구하는 등 푸드바이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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