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포근, 한낮 서울 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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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포근, 한낮 서울 11도
  • 편집국 기자
  • 승인 2017.02.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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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도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도로 어제와 비슷해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1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난다. 그 밖에 광주와 대구 14도,  춘천 11도, 부산·전주·울산 13도 등으로 3월 중순의 초봄 날씨를 보인다.

현재 전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경기 북부와 영서, 충북과 전북지방을 중심으로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는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점차 해소되겠다.

현재 강원동해안과 일부 경남서부, 전남(여수)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비가 낼기 전까지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가 필요하다.

3.1절(삼일절)인 내일은 오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다. 이 비는 모레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고 이후 금요일 아침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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