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KCD와 마이데이터 사업 수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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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KCD와 마이데이터 사업 수행 MOU 체결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5.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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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과 데이터 능력 결합, 소상공인 마케팅 서비스 구축
김효정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 상무(오른쪽), 김동호 KCD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카드 제공
김효정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 상무(오른쪽), 김동호 KCD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소상공인 마케팅 관리 서비스를 함께 관리하기로 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가맹점 매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이다.

양사는 김효정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 상무와 김동호 KCD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지난 22일 제휴(MOU) 조인식을 열었다.

양사는 마이데이터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마이데이터 사업 성공 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월 ‘개인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모델 발굴 및 활용’에 공모해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양사는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 목적으로 데이터베이스 교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고객 동의 하에 가맹점 거래 정보를, KCD는 가맹점 매출 정보와 품목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가맹점 매출 관리 서비스 관련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이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전산 개발을 거쳐 3분기 중 소상공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KCD의 플랫폼과 신한카드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결합해 소상공인 마케팅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만큼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협업과 상생의 성공 사례를 만드는 것은 물론, 가맹점 품목 정보를 활용해 현재 진행 중인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의 완벽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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