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대학생에게 하루 6만원씩 활동비 지급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이 농번기를 맞아 대학생 농촌 봉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에서 자택 출퇴근 방식과 농촌 마을회관 숙박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일 6만원씩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작업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농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학생들은 배정된 농가에서 여름철 일손 돕기와 마을 정화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농협은 지난해에도 대학생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당시 540명의 학생들이 100여개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신청은 농협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내달 17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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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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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