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2일까지 관광벤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년 차인 이 사업은 그 동안 344개의 사업을 발굴했고 아 중 246개 사업이 창업으로 이어졌다. 1079개 일자리도 창출했다.
'예비관광벤처사업'에 선정된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에게 자금 3000만원(자부담 25% 포함)과 맞춤형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관광벤처사업'에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홍보마케팅 자금 1400만 원(자부담 25%포함)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확인증을 준다.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통한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과 투자 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지원도 이뤄진다. 창업한 지 3년 이상으로 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해양관광벤처'에 선정된 사업자는 자금 2250만 원과 맞춤형 컨설팅, 관광벤처 아카데미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양관광특화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벤처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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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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