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잠재력 있는 기업에 25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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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잠재력 있는 기업에 250억 원 지원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02.0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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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창업초기 기업의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2017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창업과제’ 2차 신청·접수를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창업과제’는 성장 잠재력은 우수하지만 사업화 능력 및 경험이 부족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를 통해 15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250억 원을 지원한다. 

2차 신청·접수기간은 1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창업 후 7년 이하인 기업이다.  

이번 2차 공고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에 기반한 신산업 및 주력산업 40대 전략분야 중 창업기업에게 유망한 전략품목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창업기업의 다양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첨단신소재부품 및 에너지산업 등 40대 전략분야의 국가 신성장동력 분야를 확대시키고자 하는 취지이다.  

창업과제 2차 선정기업은 최대 2억원이내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수익창출이 가능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최대 1년 동안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창업과제’는 공급자 중심의 지원정책이 아닌 중소기업 주도의 연구개발(R&D)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바우처 제도’를 적용해 추진되며, 이번 과제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연구전문기관(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인력·시설·장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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